사회 복지사 2급 노인 요양원 실습 3일차 : 눈치게임 시작!
노인 요양원 실습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지만,
저는 매일 30분 일찍 도착해 아침 회의에 참석하고 있어요.
꼭 참석해야 하는 건 아니지만,
밤새 클라이언트들의 특이사항이나
오늘의 중요한 일정 등을 공유하는 자리라
실습생 입장에서도 듣고 있으면 꽤 도움이 되더라구요.
아직은 실습 3일차라
회의 내용을 100% 이해하긴 어렵지만,
집중해서 최대한 놓치지 않으려 노력 중입니다. 👂
"실습생은 시키는 게 없어서 더 어렵다?"
실습 선배들의 말을 들어보면
사회 복지사 선생님들이 실습생에게
딱히 무언가를 요구하진 않으신다고 해요.
그래서 더 어렵습니다… 😅
차라리 일을 주면 편한데, 애매한 상황에서는 오히려 더 눈치가 필요해요.
그래서 전 오늘도
오감 레이더 풀가동, 눈치게임 ON! 👀
오늘의 주요 활동은?
노인 요양원 실습생들은 대부분
요양보호사 선생님들의 보조 업무를 하게 됩니다.
오늘 저희가 했던 일은:
◆ 어르신 목욕 후
→ 머리 말려드리기, 옷 입는 거 도와드리기
◆ 식사/간식 시간
→ 스스로 드시기 어려운 어르신들 식사 보조
단순해 보이지만,
꼼꼼함과 섬세함이 요구되는 일입니다. 🍲🧼
실습 3일차의 고충 😅
어르신들의 성함 외우기 너무 어려워요...
왜 성함을 꼭 외워야 하냐면요,
점심시간엔 모두 함께 단체 공간에서 식사하시는데
어르신들마다 건강 상태에 따라 식사가 다 다릅니다.
예를 들어:
A 어르신: 삼키는 게 어려워서 죽을 드셔야 하거나
B 어르신: 씹는 게 힘들어 반찬 갈아드립니다.
그래서 식판에 이름표가 붙어 있는데,
제가 자꾸 이름을 헷갈려서... 😢
머리 스타일, 옷 스타일도 비슷비슷하셔서 자꾸 여쭤보게 되더라고요...
하지만! 실습 선배님께서
"시간 지나면 다 외워진다"고 해주셔서
조금 위로가 됐습니다. 🙏
오늘도 눈치껏! 노인 요양원 실습생의 하루 끝 🎬
오늘도 이것저것 하다 보니
어느새 하루가 뚝딱 지나갔네요.
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실습만 하면 배가 고파요 ㅋㅋㅋ
이제 얼른 집에 가서 맛있는 저녁 왕창 먹고
내일을 위한 체력을 보충해야겠습니다!
아직 노인 요양원 실습 기간 12일 남음!
끝까지 화이팅 해보겠습니다!! 💪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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